SW 품질관리
알파테스트와 베타테스트
바질크림떡볶이
2023. 4. 13. 14:07
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파테스트, 베타테스트라는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. 이 용어는 범용적으로 쓰여서 의미를 알아두면 좋다.
■ 알파테스트
- 개발 완성 시제품으로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하는 테스트
- 전문 테스터가 하는 테스트라기 보다는 내부 직원 또는 해당 제품과 관련있는 일부 사람들만 참여하는 테스트이다.
- 오류가 많을 수 있으며 아직 구현되지 않았거나 유저인터페이스도 제작되지 않은 형태의 기능도 존재할 수 있다.
- 일반 사용자에게 보여지기 전에 내부 직원들의 비즈니스적인 평가가 진행되며 이로 인해 개발 일정 자체가 완전히 바뀌거나 프로젝트가 폐기되기도 한다.
■ 베타테스트
- 알파테스트를 마친 상태의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일반 사용자를 초청하여 테스트에 참여시키는 테스트
- 출시 전에 최대한 테스트를 많이 진행함으로써 버그를 최대한 많이 찾기 위해 실시하는 테스트로, 다양한 환경 상에서 테스트를 통해 실제 서비스에 지장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.
- 두 가지 테스트로 나뉜다.
- 클로즈 베타 테스트 (CBT) : 일부 초청된 일반 사용자에게 폐쇄적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, 실제 서비스 직전 단계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상태.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지만 진행여부는 알리는 편이다.
- 오픈 베타 테스트 (OBT) : 상용화 서비스에 준하는 완성도에 이른 것으로 실제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고객의 반응을 보는 테스트. 상용화와 테스트 기간의 경계가 모호하며 공식적으로 테스트 참여 신청만 하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. 상용화 서비스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고 서비스 오픈 일정이 임박하였을 때 수정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기도 한다.